[고릴라TV분석] 9월2일 WKBL 박신자컵 케세이 vs 신한은행 > 스포츠분석

캐세이 vs 신한은행: 박신자컵 대회 분석

캐세이 라이프

2년 만에 박신자컵 대회에 돌아온 캐세이 라이프는 첫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상대로 45-61로 패배하며 아쉬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대만 wsbl에서 독보적인 1위 팀임에도 불구하고, 대만 리그의 상대적 수준을 여실히 드러낸 경기였습니다. 캐세이는 상대의 강력한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29개의 턴오버를 기록하였고, 야투율은 34.1%에 불과했습니다. 로 핀과 샤오 위안을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자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2년 전 한국을 방문했을 때의 "황 린촨"과 "천 명씬"의 컨디션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박신자컵 첫 경기에서 후지쯔에게 55-76으로 19점차로 패배하였습니다. 제공권 싸움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며, 최이샘(3점 0/7, 4득점)과 신지현(9득점)의 몸상태가 온전치 않음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케이티 티머맨"과 "타니무라 니카"의 공백으로 인해 높이에서 명확히 열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홍유순(1순위 지명)이 즉시 전력감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후지쯔의 에이스 용병 조슈아가 벤치에 나갈 때마다 후지쯔를 괴롭히는 저력도 보여주었습니다. 신한은행은 정규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론

첫 경기에서 캐세이 라이프의 경기력은 2년 전 박신자컵 방문 당시보다 더 좋지 않았습니다. 강력한 압박을 받으며 무너지는 장면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번 상대는 신한은행으로, 이번 시즌 자원들의 뎁스를 두텁게 강화한 팀입니다. 캐세이 라이프가 또 한 번 턴오버 파티를 벌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신한은행은 후지쯔에게 19점차로 패배했지만, 에이스 조슈아가 벤치에 빠지는 시간에는 상대를 압박하며 추격하는 장면을 잘 만들어냈습니다. 또한, 최이샘의 야투가 나빠질 확률이 낮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신한은행이 캐세이 라이프를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

• 승패: 캐세이 패
• 핸디캡: 캐세이 패
• 언더/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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