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TV분석] 8월 14일 18:30 KBO 한화 이글스 VS LG 트윈스 > 스포츠분석

문동주, 연패 탈출의 선봉에 서다

한화 이글스는 최근 투수 교체로 인한 아쉬운 역전패로 인해 연패에 빠졌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문동주(6승 7패 6.01)가 연패를 끊기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문동주는 지난 8일 삼성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으로 승리하며 최근 2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lg를 상대로 12이닝 무실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던 그는 홈 구장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화의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엔스 상대로 페라자의 선두 타자 홈런을 포함해 단 2점에 그쳤습니다. lg의 불펜 상대로 완전히 잠식당한 모습은 타선의 부진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문동주의 투구는 기대가 되지만, 최근 불펜이 2이닝 3실점을 허용하며 류현진의 승리를 날려버린 점은 여전히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lg, 5연승의 기세로 6연승 도전

반면, lg 트윈스는 최근 5연승의 기세를 타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는 엘레이저 에르난데스(1승 1.80)가 6연승을 노립니다. 에르난데스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8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5이닝 동안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첫 원정이지만 호투 가능성은 충분해 보입니다.

lg 타선은 전날 류현진의 투구에 막혔지만, 한화 불펜을 상대로 3점을 올리며 막판 집중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오스틴 딘은 결정적인 동점 안타를 때리며 팀 역대 최고 외인 타자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불펜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으며, 함덕주의 복귀는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

문동주와 에르난데스, 선발의 대결

에르난데스의 첫 등판에서 보여준 투구는 kbo 리그에서도 일류 수준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화의 타선이 전날 경기에서 엔스 상대로 2점에 그친 점을 고려할 때, 에르난데스의 공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문동주가 lg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1군에서 흔들린 상태로 맞서는 상황입니다.

결국, 선발 투수에서 우위를 점한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동주의 안정적인 투구와 함께 타선이 반등할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의 상황에서 lg의 기세를 넘어서기 어려울 것입니다.

예상 스코어: lg 5:3 승리
승부 예측: lg 승리
핸디캡: 한화 승리
언더/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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