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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우승 청부사 등극 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우승 확정...케인도 무관\'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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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05-0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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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가는 곳 마다 리그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며 '우승 청부사'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또한 해리 케인도 지긋지긋하던 '무관'의 늪에서 벗어났다.
레버쿠젠은 5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프라이부르크와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레버쿠젠은 19승 11무 2패 승점 68으로 2위를 지키며 1위 뮌헨(승점 76)과 승점 8점 차로 좁혔다.
그러나 레버쿠젠은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더라도 순위를 뒤집을 수 없게 되면서 전날 RB 라이프치히와 3-3으로 비겼던 뮌헨의 리그 우승이 확정됐다.
이로써 뮌헨은 지난 시즌 무패 행진(28승 6무)을 달리며 정상에 오른 레버쿠젠에 내줬던 마이스터 샬레(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한 시즌 만에 되찾고 구단 역대 34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민재는 뮌헨 이적 후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2022-2023시즌 나폴리(이탈리아)에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안기고 2023년 여름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는 지난 시즌 무관에 그쳤다.
또한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많은 경기 출전으로 과부하가 걸린 듯 막판으로 향할수록 실수가 나오고 경기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독일 현지 언론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김민재는 팀의 우승에 일조했다는 공로를 인정받고 웃으며 우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김민재보다 뮌헨의 우승을 가장 기뻐할 선수는 따로 있다. 바로 케인이다. 케인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자신의 커리어에 '우승'을 새기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뛰었던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떠나 뮌헨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케인은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36골을 터뜨리며 28골을 넣은 2위 세루 기라시(당시 슈투트가르트)를 크게 따돌리고 이적 첫 시즌 득점왕을 차지했다.
다만 정작 케인은 뮌헨이 분데스리가 3위에 머무르고 독일 슈퍼컵,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모두 미끄러져 우승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올 시즌에도 뮌헨이 포칼과 UCL에서 중도 하차하면서 이번에도 케인의 '무관 징크스'가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뮌헨 팬들은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리그 29경기에 나서 24골 7도움으로 맹활약한 케인은 뮌헨의 리그 우승 일등 공신으로 평가받으며 지긋지긋한 무관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레버쿠젠은 5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프라이부르크와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레버쿠젠은 19승 11무 2패 승점 68으로 2위를 지키며 1위 뮌헨(승점 76)과 승점 8점 차로 좁혔다.
그러나 레버쿠젠은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더라도 순위를 뒤집을 수 없게 되면서 전날 RB 라이프치히와 3-3으로 비겼던 뮌헨의 리그 우승이 확정됐다.
이로써 뮌헨은 지난 시즌 무패 행진(28승 6무)을 달리며 정상에 오른 레버쿠젠에 내줬던 마이스터 샬레(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한 시즌 만에 되찾고 구단 역대 34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민재는 뮌헨 이적 후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2022-2023시즌 나폴리(이탈리아)에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안기고 2023년 여름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는 지난 시즌 무관에 그쳤다.
또한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많은 경기 출전으로 과부하가 걸린 듯 막판으로 향할수록 실수가 나오고 경기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독일 현지 언론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김민재는 팀의 우승에 일조했다는 공로를 인정받고 웃으며 우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김민재보다 뮌헨의 우승을 가장 기뻐할 선수는 따로 있다. 바로 케인이다. 케인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자신의 커리어에 '우승'을 새기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뛰었던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떠나 뮌헨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케인은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36골을 터뜨리며 28골을 넣은 2위 세루 기라시(당시 슈투트가르트)를 크게 따돌리고 이적 첫 시즌 득점왕을 차지했다.
다만 정작 케인은 뮌헨이 분데스리가 3위에 머무르고 독일 슈퍼컵,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모두 미끄러져 우승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올 시즌에도 뮌헨이 포칼과 UCL에서 중도 하차하면서 이번에도 케인의 '무관 징크스'가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뮌헨 팬들은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리그 29경기에 나서 24골 7도움으로 맹활약한 케인은 뮌헨의 리그 우승 일등 공신으로 평가받으며 지긋지긋한 무관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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