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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우승했는데...손흥민도 올 시즌 유로파 제패하겠지? 인니 매체의 뜨끔한 SON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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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05-0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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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리그에서 우승하며 해리 케인이 마침내 '무관의 저주'에서 풀렸다.
이와 동시에 아직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우승컵을 들지 못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재차 조명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매체 '더 윅'은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해리 케인이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하며 첫 메이저 타이틀을 얻었다"며 "그의 전 토트넘 팀 동료인 손흥민과 디미트리 파예 등 다른 선수들도 여전히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위 바이어 레버쿠젠은 같은 날 독일 프라이부르크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4-25시즌 분데스리가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프라이부르크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앞서 승점 76점을 만든 뮌헨은 레버쿠젠(승점 68점)과 승점 차 8점을 기록,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뮌헨의 리그 우승은 22-23시즌 이후 2년 만이다. 동시에 구단 통산 34번째 우승 금자탑을 쌓았다.
김민재는 뮌헨 우승으로 한국인 최초로 유럽 리그 두 군데에서 우승컵을 드는 진기록을 세웠다. 나폴리 시절 세리에 A리그 우승에 이어 분데스리가까지 제패했다. 최근 들어 아킬레스 부상으로 악전고투했지만 이번에는 우승 메인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골잡이 케인에게는 더욱이 의미가 남다르다. 실력면에서는 흠 잡을 곳 없지만 유달리 우승의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토트넘 소속 당시 케인은 컵대회나 리그 3위,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등 우승 목전에서 쓴 물을 먹은 경험이 많았다.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준우승, 유로 2020 준우승 등이 그의 뒷덜미를 잡았다. 22-23시즌은 특히 그렇다. 토트넘에서 리그 30골을 몰아쳤지만 무관으로 한숨을 쉬었다.
케인은 결국 23-24시즌을 앞두고 뮌헨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뮌헨에서도 한동안 팀이 진통을 앓으며 트로피에 닿지 못했다. 케인 개인은 분데스리가 득점왕, 챔스 득점왕 등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지만 팀이 우승하지 못한다면 사실상 큰 의미가 없었다.
그리고 올 시즌 뮌헨은 단연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며 케인에게 희망을 심어주었다. 케인은 올 시즌 총 42경기에 출전해 36득점 10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주포로 단단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이번 뮌헨의 우승은 케인 외에도 에릭 다이어, 마이클 올리세 등 다수 선수들이 첫 메이저 타이틀을 가져가며 큰 의미가 됐다.
'더 윅'은 이를 조명하며 "잉글랜드 주장인 케인은 1억 유로에 뮌헨으로 이적했지만, 그 전에는 큰 트로피가 없었다. 뮌헨에 입단하는 순간부터 사실상 우승 트로피를 따놓은 것이나 마찬가지였다"며 "이전 시즌에는 통산 45경기에서 44골을 터뜨리는 등 준수했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하지만 마침내 메이저 트로피를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그는 충분히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사상 위대한 선수 가운데는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메이저 트로피를 한번도 못 만져 본 선수들이 있다"며 총 5명(주세페 시뇨리, 닐 프랭클린, 놈 피니, 조니 헤인즈, 소크라테스)을 소개했다. 그 중에 가장 최근 활약하는 선수로 손흥민이 언급됐다.
매체는 "손흥민은 '위대한 선수'라는 칭호에는 아직 꼭 맞지는 않지만, 그 범주에 상당히 가깝거나 놀라운 재능을 가진 선수"라며 "한때 세계 최고의 윙어 중 하나였던 손흥민은 2020 푸스카스 상 수상자이자 프리미어리그 골든 부츠(21-22) 수상자다. 그러나 케인과 함께 토트넘에서 뛰며 20-21 EFL 우승컵을 놓쳤고 18-19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패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손흥민은 올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의 절호 기회를 잡았다. 트로피 가뭄을 케인과 함께 끝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과 계약해 현재까지 10년째 영국 런던에서 뛰고 있지만 지독하게 우승컵과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에서 케인이 활약할 당시에는 '손케 듀오'로 묶이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케인이 뛰어난 연계 능력을 발휘하면 손흥민이 장기인 스피드를 살려 뒷공간에 침투하는 등 콤비 플레이를 맡았다. 2020년 들어 토트넘의 득점 화력은 두 사람의 연계 플레이를 주축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두 사람의 활약에도 팀은 끝끝내 트로피를 얻지 못했다.
17년 동안 우승에 목말라있는 토트넘은 유로파리그에 현재 사활을 건 상황이다. 이 때문에 발등 부상을 당한 주장 손흥민은 회복 및 체력 안배를 위해 최근 리그 경기에는 대부분 결장한 상황이다. 한국시간으로 4일 열린 웨스트햄전에서도 결장하며 6경기 연속 경기에서 빠지게 됐다.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올해 초에 접어들며 재계약 대신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메이저 공식전 트로피에 도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토트넘은 오는 9일 오전 4시에 보되/글림트와 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다만 손흥민의 해당 경기 출전은 아직까지 불분명한 상황이다.
이와 동시에 아직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우승컵을 들지 못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재차 조명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매체 '더 윅'은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해리 케인이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하며 첫 메이저 타이틀을 얻었다"며 "그의 전 토트넘 팀 동료인 손흥민과 디미트리 파예 등 다른 선수들도 여전히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위 바이어 레버쿠젠은 같은 날 독일 프라이부르크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4-25시즌 분데스리가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프라이부르크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앞서 승점 76점을 만든 뮌헨은 레버쿠젠(승점 68점)과 승점 차 8점을 기록,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뮌헨의 리그 우승은 22-23시즌 이후 2년 만이다. 동시에 구단 통산 34번째 우승 금자탑을 쌓았다.
김민재는 뮌헨 우승으로 한국인 최초로 유럽 리그 두 군데에서 우승컵을 드는 진기록을 세웠다. 나폴리 시절 세리에 A리그 우승에 이어 분데스리가까지 제패했다. 최근 들어 아킬레스 부상으로 악전고투했지만 이번에는 우승 메인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골잡이 케인에게는 더욱이 의미가 남다르다. 실력면에서는 흠 잡을 곳 없지만 유달리 우승의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토트넘 소속 당시 케인은 컵대회나 리그 3위,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등 우승 목전에서 쓴 물을 먹은 경험이 많았다.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준우승, 유로 2020 준우승 등이 그의 뒷덜미를 잡았다. 22-23시즌은 특히 그렇다. 토트넘에서 리그 30골을 몰아쳤지만 무관으로 한숨을 쉬었다.
케인은 결국 23-24시즌을 앞두고 뮌헨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뮌헨에서도 한동안 팀이 진통을 앓으며 트로피에 닿지 못했다. 케인 개인은 분데스리가 득점왕, 챔스 득점왕 등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지만 팀이 우승하지 못한다면 사실상 큰 의미가 없었다.
그리고 올 시즌 뮌헨은 단연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며 케인에게 희망을 심어주었다. 케인은 올 시즌 총 42경기에 출전해 36득점 10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주포로 단단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이번 뮌헨의 우승은 케인 외에도 에릭 다이어, 마이클 올리세 등 다수 선수들이 첫 메이저 타이틀을 가져가며 큰 의미가 됐다.
'더 윅'은 이를 조명하며 "잉글랜드 주장인 케인은 1억 유로에 뮌헨으로 이적했지만, 그 전에는 큰 트로피가 없었다. 뮌헨에 입단하는 순간부터 사실상 우승 트로피를 따놓은 것이나 마찬가지였다"며 "이전 시즌에는 통산 45경기에서 44골을 터뜨리는 등 준수했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하지만 마침내 메이저 트로피를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그는 충분히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사상 위대한 선수 가운데는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메이저 트로피를 한번도 못 만져 본 선수들이 있다"며 총 5명(주세페 시뇨리, 닐 프랭클린, 놈 피니, 조니 헤인즈, 소크라테스)을 소개했다. 그 중에 가장 최근 활약하는 선수로 손흥민이 언급됐다.
매체는 "손흥민은 '위대한 선수'라는 칭호에는 아직 꼭 맞지는 않지만, 그 범주에 상당히 가깝거나 놀라운 재능을 가진 선수"라며 "한때 세계 최고의 윙어 중 하나였던 손흥민은 2020 푸스카스 상 수상자이자 프리미어리그 골든 부츠(21-22) 수상자다. 그러나 케인과 함께 토트넘에서 뛰며 20-21 EFL 우승컵을 놓쳤고 18-19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패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손흥민은 올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의 절호 기회를 잡았다. 트로피 가뭄을 케인과 함께 끝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과 계약해 현재까지 10년째 영국 런던에서 뛰고 있지만 지독하게 우승컵과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에서 케인이 활약할 당시에는 '손케 듀오'로 묶이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케인이 뛰어난 연계 능력을 발휘하면 손흥민이 장기인 스피드를 살려 뒷공간에 침투하는 등 콤비 플레이를 맡았다. 2020년 들어 토트넘의 득점 화력은 두 사람의 연계 플레이를 주축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두 사람의 활약에도 팀은 끝끝내 트로피를 얻지 못했다.
17년 동안 우승에 목말라있는 토트넘은 유로파리그에 현재 사활을 건 상황이다. 이 때문에 발등 부상을 당한 주장 손흥민은 회복 및 체력 안배를 위해 최근 리그 경기에는 대부분 결장한 상황이다. 한국시간으로 4일 열린 웨스트햄전에서도 결장하며 6경기 연속 경기에서 빠지게 됐다.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올해 초에 접어들며 재계약 대신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메이저 공식전 트로피에 도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토트넘은 오는 9일 오전 4시에 보되/글림트와 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다만 손흥민의 해당 경기 출전은 아직까지 불분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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