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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선발서 수훈 김혜성 무조건 살아야 한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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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05-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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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첫 안타, 첫 타점, 첫 득점을 기록한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경기 수훈 선수로 뽑혔다.
김혜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7-4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그라운드에서 중계 방송사 수훈 선수 인터뷰에 나선 김혜성은 "다저스는 강한 팀"이라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첫 안타를 친 상황에 관해 "선두 타자로 나섰기에 무조건 살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임했다"며 "뒤에 강한 타자들이 있기에 출루하려고 노력했는데, (안타를 쳐서) 기뻤다"고 돌아봤다.
김혜성은 3-0으로 앞선 5회초 마이애미의 우완 선발 투수 산디 알칸타라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155.5㎞ 직구를 밀어 쳐 깨끗한 좌전 안타를 쳤다.
이후 김혜성은 후속 타자 오타니 쇼헤이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오타니의 우월 투런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더그아웃으로 돌아온 김혜성은 동료들로부터 데뷔 첫 안타 축하를 받았다.
특히 홈런을 치고 같이 들어온 오타니가 두 팔을 번쩍 들고 김혜성을 축하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김혜성은 관련 질문에 관해 "홈런은 오타니가 쳤는데, 날 축하해줬다"며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김혜성은 MLB 1호 안타 공을 기념으로 받기도 했다.
그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라며 "집에 잘 둘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성은 경기 전 다저스 중계 채널인 스포츠넷과 인터뷰에서 "최근 일주일 동안 마이너리그에서 많은 수비 포지션을 보면서 준비했다"며 "빅리그에서도 수비나 주루 플레이로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마이너리그에서 타격폼을 어떻게 바꿨는지 묻는 말엔 "가장 큰 변화는 (앞 다리를 들고 타격하는) 레그킥을 없앤 것"이라며 "레그킥을 하지 않으면서 타격 타이밍을 빠르게 잡을 수 있게 됐다"고 답했다.
미국 생활도 적응 과정을 마쳤다고 자신했다.
그는 "가족을 보고 싶은 것을 빼면 미국 생활에 만족한다"며 "아울러 미국 선수들이 듣는 컨트리 음악도 많이 접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미국은 한국과 경기 전후 문화가 매우 다른데, 지금은 많이 적응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지난해까지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활약한 김혜성은 올해 1월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다저스와 3+2년 최대 2천200만달러(약 309억원)에 계약했다.
그는 시범경기에서 타율 0.207의 부진한 성적을 낸 뒤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려갔다.
다소 아쉬운 상황에 놓였지만, 김혜성은 포기하지 않았다. 마이너리그 28경기에서 타율 0.252, 5홈런, 19타점으로 활약하며 기회를 엿봤다.
그리고 지난 4일 빅리그에 합류한 뒤 당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9회 대수비, 5일 애틀랜타전에서 9회 대주자로 출전했다.
김혜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7-4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그라운드에서 중계 방송사 수훈 선수 인터뷰에 나선 김혜성은 "다저스는 강한 팀"이라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첫 안타를 친 상황에 관해 "선두 타자로 나섰기에 무조건 살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임했다"며 "뒤에 강한 타자들이 있기에 출루하려고 노력했는데, (안타를 쳐서) 기뻤다"고 돌아봤다.
김혜성은 3-0으로 앞선 5회초 마이애미의 우완 선발 투수 산디 알칸타라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155.5㎞ 직구를 밀어 쳐 깨끗한 좌전 안타를 쳤다.
이후 김혜성은 후속 타자 오타니 쇼헤이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오타니의 우월 투런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더그아웃으로 돌아온 김혜성은 동료들로부터 데뷔 첫 안타 축하를 받았다.
특히 홈런을 치고 같이 들어온 오타니가 두 팔을 번쩍 들고 김혜성을 축하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김혜성은 관련 질문에 관해 "홈런은 오타니가 쳤는데, 날 축하해줬다"며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김혜성은 MLB 1호 안타 공을 기념으로 받기도 했다.
그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라며 "집에 잘 둘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성은 경기 전 다저스 중계 채널인 스포츠넷과 인터뷰에서 "최근 일주일 동안 마이너리그에서 많은 수비 포지션을 보면서 준비했다"며 "빅리그에서도 수비나 주루 플레이로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마이너리그에서 타격폼을 어떻게 바꿨는지 묻는 말엔 "가장 큰 변화는 (앞 다리를 들고 타격하는) 레그킥을 없앤 것"이라며 "레그킥을 하지 않으면서 타격 타이밍을 빠르게 잡을 수 있게 됐다"고 답했다.
미국 생활도 적응 과정을 마쳤다고 자신했다.
그는 "가족을 보고 싶은 것을 빼면 미국 생활에 만족한다"며 "아울러 미국 선수들이 듣는 컨트리 음악도 많이 접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미국은 한국과 경기 전후 문화가 매우 다른데, 지금은 많이 적응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지난해까지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활약한 김혜성은 올해 1월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다저스와 3+2년 최대 2천200만달러(약 309억원)에 계약했다.
그는 시범경기에서 타율 0.207의 부진한 성적을 낸 뒤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려갔다.
다소 아쉬운 상황에 놓였지만, 김혜성은 포기하지 않았다. 마이너리그 28경기에서 타율 0.252, 5홈런, 19타점으로 활약하며 기회를 엿봤다.
그리고 지난 4일 빅리그에 합류한 뒤 당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9회 대수비, 5일 애틀랜타전에서 9회 대주자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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