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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김혜성, 대주자 출전해 MLB 첫 도루 성공…한국인 1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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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05-0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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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터 등록 둘째 날, 대주자로 그라운드를 밟아 빅리그 첫 도루에 성공했다.
김혜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방문 경기 선발 출장 명단에서는 빠졌다.
타석에 설 기회도 없었다.
하지만, 다저스가 3-4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 안디 파헤스가 1루수 옆 내야 안타로 출루하자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대주자로 김혜성을 택했다.
김혜성은 윌 스미스의 타석 때 2루를 훔쳤다.
KBO리그에서 도루 211개를 성공하고, 2021년에는 도루 1위에 오른 '준족' 김혜성은 빅리그에서도 뛰어난 주력을 뽐냈다. 김혜성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도 28경기에서 13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김혜성이 빅리그 1호 도루에 성공하면서, MLB에서 도루한 한국 선수는 12명으로 늘었다.
추신수가 157개로 가장 많은 도루를 했고, 김하성(78개), 배지환(33개), 강정호(8개), 최지만(6개), 이정후(5개), 최희섭(3개), 박효준(2개), 박병호, 김선우, 서재응(이상 1개)이 빅리그에서 1개 이상의 도루를 남겼다.
김혜성은 스미스가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물러날 때, 상대 포수 드레이크 볼드윈의 허를 찔러 3루에 도달했다.
볼드윈은 2루에 시선을 한 번 두고서 1루에 송구했지만, 김혜성은 찰나의 빈틈을 파고들어 3루로 뛰었다.
김혜성은 기민한 주루로 눈길을 끌었으나 미겔 로하스와 오스틴 반스가 연속해서 삼진으로 물러나 김혜성을 홈으로 보내지는 못했다.
다저스는 3-4로 패해 7연승 행진을 멈췄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시즌 개막을 맞은 김혜성은 4일 빅리그로 콜업됐고, 당일 9회말 수비 때 2루수로 교체 출전했다.
역대 28번째 코리안 빅리거가 탄생한 순간이었다.
5일에 김혜성은 마지막 이닝에 대주자로 출전해 타석에 설 기회는 얻지 못했다.
이날 다저스는 엔리케 에르난데스를 선발 2루수로 택했고, 7회초 마이클 콘포토 타석에 대타로 들어선 미겔 로하스를 7회말부터 2루수로 썼다. 에르난데스는 7회말에 좌익수로 이동했다.
김혜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방문 경기 선발 출장 명단에서는 빠졌다.
타석에 설 기회도 없었다.
하지만, 다저스가 3-4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 안디 파헤스가 1루수 옆 내야 안타로 출루하자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대주자로 김혜성을 택했다.
김혜성은 윌 스미스의 타석 때 2루를 훔쳤다.
KBO리그에서 도루 211개를 성공하고, 2021년에는 도루 1위에 오른 '준족' 김혜성은 빅리그에서도 뛰어난 주력을 뽐냈다. 김혜성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도 28경기에서 13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김혜성이 빅리그 1호 도루에 성공하면서, MLB에서 도루한 한국 선수는 12명으로 늘었다.
추신수가 157개로 가장 많은 도루를 했고, 김하성(78개), 배지환(33개), 강정호(8개), 최지만(6개), 이정후(5개), 최희섭(3개), 박효준(2개), 박병호, 김선우, 서재응(이상 1개)이 빅리그에서 1개 이상의 도루를 남겼다.
김혜성은 스미스가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물러날 때, 상대 포수 드레이크 볼드윈의 허를 찔러 3루에 도달했다.
볼드윈은 2루에 시선을 한 번 두고서 1루에 송구했지만, 김혜성은 찰나의 빈틈을 파고들어 3루로 뛰었다.
김혜성은 기민한 주루로 눈길을 끌었으나 미겔 로하스와 오스틴 반스가 연속해서 삼진으로 물러나 김혜성을 홈으로 보내지는 못했다.
다저스는 3-4로 패해 7연승 행진을 멈췄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시즌 개막을 맞은 김혜성은 4일 빅리그로 콜업됐고, 당일 9회말 수비 때 2루수로 교체 출전했다.
역대 28번째 코리안 빅리거가 탄생한 순간이었다.
5일에 김혜성은 마지막 이닝에 대주자로 출전해 타석에 설 기회는 얻지 못했다.
이날 다저스는 엔리케 에르난데스를 선발 2루수로 택했고, 7회초 마이클 콘포토 타석에 대타로 들어선 미겔 로하스를 7회말부터 2루수로 썼다. 에르난데스는 7회말에 좌익수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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