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이정후, 219명 중 199위라니…어떤 분야이길래 순위가 이토록 낮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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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중견수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타자 순위 219명 중 겨우 199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관련 통계전문사이트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이정후는 빅리그 타자들의 배트스피트 부문에서 총 219명 중 199위에 랭크됐다. 이정후의 배트 스피드는 68.6마일(약 110km)로 조사됐다.
이 부문 전체 1위는 피츠버그 외야수 오닐 크루즈가 차지했다. 그의 배트 스피드는 무려 78.5마일(약 126km)로 알려졌다. 199위 이정후보다 약 16km나 더 빠른 속도다.
배트 스피드가 타격에 미치는 영향은 분명히 있다. 빠를수록 구속이 좋은 공에 대처하기 유리하다. 또한 배트 스피드가 뛰어나면 배트 중심에 공을 맞쳤을 때 비거리도 더 많이 나온다. 장타 생산력이 좋아질 수 밖에 없다.
메이저리그 배트 스피트 ‘톱 10’에 이름을 올린 타자들을 보면 리그에서 내로라 하는 장타자들이 즐비하다. 1위 크루즈를 필두로 4위 에런 저지(76.9마일), 5위 카일 슈와버, 8위 알론소 피트, 9위 오타니 쇼헤이(76.1마일)까지 모두 빅리그 홈런부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스타들이다.
배트 스피드가 그렇다고 타격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빠른공 대처에 유리하고, 장타력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맞지만 이것이 좋은 타자가 되는 유일한 길은 아니다.
이정후보다 배트 스피드가 느린 타자들 중에는 샌디에이고 내야수 루이스 아라에즈가 있다. 그의 배트 스피드는 62.5마일(약 100km) 밖에 안된다. 이정후보다 약 10km나 느리다. 조사된 219명 중 최하위다.
하지만 아라에즈는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에서 모두 타격왕에 올랐을 만큼 공을 맞추는 능력만큼은 리그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 교타자로 유명하다. 배트 스피드가 느리다고 그를 나쁜 타자로 보는 이는 없다.
클리브랜드 외야수 스티븐 콴도 그렇다. 그의 배트 스피드는 63.6마일(약 102km)로 전체 219명 중 218위에 올랐다. 하지만 그도 아라에즈처럼 아메리칸리그를 대표하는 교타자로 유명하다. 지난해 올스타에 선정된 것은 물론 최고의 수비수에게 주는 골드글러브도 3년 연속 수상했다.
콴은 올해도 30일 경기 전 기준 타율 0.295, 6홈런 25타점 11도루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단신(173cm)에 배트 스피드도 뛰어나지 않지만 이 모든 핸디캡을 피나는 노력으로 극복하고 빅리그에 정착한 케이스로 유명하다.
메이저리그 4년차가 된 콴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빅리그 연봉조정자격을 처음 얻었다. 그래서 올 시즌 연봉으로 417만 5000달러(약 57억원)를 받게됐다. 성적은 이정후보다 월등하지만 이정후의 올 시즌 연봉 1725만 달러(약 234억원)에 비하면 헐값 수준이다.
샌프란시스코 타자 가운데 배트 스피드가 가장 좋은 선수는 3루수 맷 채프먼으로 알려졌다. 그는 75.1마일(약 121km)의 스피드로 전체 219명 중 22위에 올랐다. 홈런타자로 유명한 그의 비결이 바로 배트 스피드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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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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