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좌완 메르세데스 영입... 이름처럼 '묵직하고 안정적인' 피칭 보여줄까
컨텐츠 정보
- 18 조회
- 목록
본문
키움 히어로즈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를 영입한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새 외국인 투수로 좌완 C.C 메르세데스(등록명 메르세데스)를 총액 28만 달러(이적료 포함)에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는 웨이버 공시됐다.
메르세데스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투수로, 미국 MLB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7시즌을 앞두고 일본 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다. 요미우리와 지바 롯데 마린스 소속으로 NPB에서 활약한 7시즌 간 709.1이닝을 소화하며 47승 44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다. 2025시즌에는 대만 CPBL 퉁이 라이온즈 소속으로 14경기 6승 3패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키움 구단은 "188cm, 82kg의 체격을 지닌 메르세데스는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며, 경기 운영 능력과 안정적인 제구가 강점인 좌완투수다"라고 전했다.
키움 허승필 단장은 “메르세데스는 일본과 대만 무대에서 활약한 선수로 아시아 야구 경험이 풍부한 투수다. KBO리그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일본에서 오랜 기간 선발투수로 뛰면서 안정적인 이닝 소화 능력을 보여 준 만큼 선발진에 안정감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 외국인 투수 메르세데스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메르세데스는 행정 절차를 마친 뒤 이르면 8월 초 키움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키움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와 루벤 카디네스, 투수 케니 로젠버그로 외국인 선수 계약을 마무리하며 리그 유일 두 명의 용병 타자로 시즌을 꾸려 갔다. 하지만 이후 팀 투수진의 붕괴로 푸이그를 방출, KBO에서 활약한 기록이 있는 투수 라울 알칸타라를 영입했다.
이번에 메르세데스의 영입과 함께 웨이버 공시된 케니 로젠버그는 지난 6월 6일 등판에서 5이닝 1실점을 기록한 이후, 같은 달 8일 고관절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키움은 로젠버그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호주 ABL에서 활약 중이던 라클란 웰스를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웰스는 4경기에서 20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개인 사정으로 인해 키움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못하고 귀국했다. 키움은 로젠버스의 부상과 웰스와의 재계약 실패로 빈 용병 투수 슬롯을 메꾸기 위해 메르세데스를 영입했다. 메르세데스가 남은 시즌 팀의 투수진 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키움은 30일 오후 6시 30분 문학구장에서 SSG 랜더스와의 맞대결을 갖는다.
-
등록일 2025.08.09
-
등록일 2025.08.09
-
등록일 2025.08.09
-
등록일 2025.08.09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