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는 지켰다…SF의 희망 "주축 선수들 남아 있어" 완전한 시즌 포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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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지난 14경기 중 12경기를 내줬다. 한때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정상을 다퉜지만,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조차 버거워졌다.
라파엘 데버스를 영입했던 것과 같이 트레이드 마감일에 적극적인 전력 보강에 나설 대표적인 팀으로 꼽혔지만, 오히려 트레이드 마감일에 주축 선수들을 떠나보냈다. 필승조 타일러 로저스를 시작으로 마무리 투수 카밀로 도발, 그리고 외야수 마이스 야스트렘스키가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벗었다. 이번 시즌 샌프란시스코가 어떤 지향점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는 행보다.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퀸스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를 앞두고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우리는 충분히 경기를 잘하지 못했기 때문에 트레이드 시장에서 움직일 수 있는 위치에 놓이지 못했다"며 "물론 우리는 (트레이드 시장에서) 움직이긴 했다. 하지만 이는 팀의 마인드를 바꾸지 않을 것이다. 우리 팀엔 정말 좋은 선수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 계약으로 영입한 모든 핵심 선수가 여전히 남아 있다. 따라서 팀의 마인드는 변하지 않았다. 경기장에서 어떻게 플레이하고 어떤 목표를 추구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버스터 포지 사장은 현재와 미래를 균형 있게 조정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현재를 너무 많이 희생하지 않았다. 덕분에 우리가 가진 같은 야망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보내고 처음으로 나선 이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는 4-3으로 뉴욕 메츠를 꺾고 6연패에서도 벗어났다. 선발투수 로비 레이가 6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도발을 대신해 새로운 마무리 투수로 낙점받은 랜디 로드리게스가 10회를 실점 없이 지켜 냈다.
레이는 "지난 일은 이미 지났다"며 "우리가 이 상황에 처하게 됐지만 우리가 영입한 핵심 선수들은 여전히 남아 있다. 대규모 개편을 한 것이 아니다. 이 팀은 여전히 이길 수 있는 충분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힘든 홈 경기 시리즈를 마치고 이곳에서 첫 승을 거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올스타에 빛나는 레이 역시 트레이드 시장에서 이름이 오르내렸던 샌프란시스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2026년까지 계약 기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고객들로선 샌프란시스코의 요구치를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
레이는 "그것에 대해선 많이 생각하지 않았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트레이드 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여기에 있는 것을 즐긴다. 이 팀을 즐긴다. 이곳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윌리 아다메스는 "우린 좋은 경기를 하지 못해 많은 경기를 놓쳤다. 최상의 야구를 하지 못했다. 더 나아져야 한다. 오늘도 힘든 상황 속에서 더 나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경기였다. 선수들도 그것을 느끼고 있었다. 어떤 방식으로든 경기를 이기려 했고 결국 우리 쪽으로 왔다"고 돌아봤다.
샌프란시스코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완전히 좌절된 것은 아니다. 이날 경기 승리로 55승 55패를 만들어 다시 5할 승률이 됐다. 와일드카드 승차는 6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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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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