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홈런왕+MVP 모른다' 라이벌 등장, 슈와버 39호·40호 홈런 폭발…내셔널리그 단독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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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 거포 카일 슈와버가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째로 40홈런 고지를 밟았다.
슈와버는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두 개를 터뜨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38호 홈런으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공동 1위였던 슈와버는 시즌 39호 홈런과 시즌 40호 홈런으로 이 부문 단독 선두가 됐다. 메이저리그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칼 롤리(42개·시애틀 매리너스)에 이어 2위다.
슈와버가 40홈런 고지를 정복한 건 커리어 세 번째다. 2022년 필라델피아에 합류해 46홈런으로 커리어 첫 40홈런과 함께 내셔널리그 홈런왕에 올랐던 슈와버는 이듬해 47홈런(내셔널리그 2위)으로 시즌을 마쳤다.
지난 시즌엔 38홈런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한 팀에서 첫 4시즌 동안 38홈런 이상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다.
슈와버는 1-3으로 끌려가던 3회 볼티모어 선발 케이드 포비치를 상대로 동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초구 볼을 골라낸 뒤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들어온 92.5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타구 속도는 110.9마일, 발사각 35도, 비거리 427피트가 기록됐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선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된 슈와버는 6회 그랜드슬램으로 40호 홈런을 완성했다. 2사 만루에서 95.9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이날 경기 두 번째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타구를 날렸다. 점수 차이를 11-3으로 벌리는 홈런이기도 했다.
롭 톰슨은 감독은 지난 5월 슈와버에 대한 인터뷰에서 "지금의 그는 완벽한 타자라고 생각한다. 엄청난 파워를 갖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전반적으로 정말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슈와버는 지난달 16일 열린 올스타전 MVP이기도 하다. 스윙 오프에서 스윙 세 개를 모두 홈런으로 연결하면서 4-3으로 내셔널리그에 승리를 안겼다. 그러면서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안타 없이 올스타전 MVP를 수상한 야수가 됐다.
슈와버가 오타니의 2년 연속 홈런왕은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 등극까지 저지할지 관심사다. 슈와버는 이날 OPS를 0.972까지 끌어올리며 이 부문 1위 오타니(0.982)와 차이를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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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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