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판 '올해의 식스맨'이 컵스에 있다? 만능 유틸리티 카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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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감독 크레이그 카운셀은 새로 영입한 윌리 카스트로를 농구의 ‘식스맨’에 비유했습니다. 카스트로는 벤치 멤버로 경기에 투입되면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게 될 것입니다.
선발 라인업을 거의 바꾸지 않는 카운셀 감독은 지난달 31일(현지시산)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맞춰 미네소타 트윈스로부터 영입한 카스트로가 컵스에게 딱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카운셀 감독은 상대 팀과의 상성을 고려하거나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때 카스트로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카운셀 감독은 주전 선수들에 대해 "그들에게 많은 것을 요구했고, 다행히도 건강하게 잘 버텨줬습니다. 우리는 운이 좋았죠"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카스트로에 대해서는 "그는 정말 좋은 선수입니다. 인필드와 아웃필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고, 스위치 타자라서 정기적으로 타석에 들어설 수 있는 드문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여러 면에서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지표상으로 카스트로의 가장 좋은 포지션은 2루와 좌익수지만, 그는 내야와 외야의 모든 포지션에서 뎁스를 강화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빠른 발(2023년 33도루), 뛰어난 출루 능력, 그리고 가끔씩 터지는 장타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그의 통산 성적은 좌우 투수를 상대로 큰 차이가 없지만, 올 시즌에는 좌투수를 상대로 특히 좋은 모습(wRC+ 132)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운셀 감독은 “우리는 휴식이 필요 없는 선수들에게는 억지로 휴식을 주지 않을 겁니다. 팀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될 때만 그렇게 할 겁니다”라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윌리도 경기에 투입하고 싶습니다. 그는 많은 경기를 뛰고 있었기 때문에 계속 뛰게 해주고 싶고,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카운셀 감독은 주말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카스트로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힌트를 미리 보여줬습니다.
지난 2일 경기에선 유격수 댄스비 스완슨이 모처럼 휴식을 취했습니다. 스완슨은 컵스 선수 중 선발 출전 경기 수가 가장 많고,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비 이능 이닝을 소화했습니다. 이에 니코 호너가 유격수로 자리를 옮겼고, 카스트로가 2루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다음날인 3일에는 맷 쇼를 대신해 3루수로 선발 출장했습니다.
2일 컵스 데뷔전에서 카스트로는 3루타를 포함해 2안타를 기록했고, 수비에서도 몇 차례 좋은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호너는 “그의 다재다능함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정말 대단한 능력입니다”라며 “시즌 막바지에 선수들이 작은 부상이나 휴식이 필요할 때 우리 팀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는 여러 포지션에서 주전급 기량을 갖춘 선수입니다. 그리고 그가 가져오는 긍정적이고 활기찬 에너지도 좋습니다. 그를 더 잘 알아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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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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