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만 원'에 wRC+ 149... 리그 최고 수준 '가성비' 자랑하는 삼성 '26세 외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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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김성윤은 지난 8일 수원에서 kt위즈를 상대로 열린 주말 시리즈 첫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시즌 성적은 88경기에 나서 타율 .337에 4홈런 OPS .894를 마크하고 있다.
조정 득점 창출력을 나타내는 wRC+는 149에 달하며(스탯티즈 기준),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를 의미하는 WAR은 3.62 수준이다. wRC+는 149.8을 기록하고 있는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에 이은 팀 내 2위이며, WAR은 팀 내 모든 타자를 제치고 단독 1위에 올라 있다. 팀 내 모든 야수 중 최고 수준의 생산성에 더해 가장 높은 승리 기여도를 보여 주고 있다.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한 김지찬을 대신해 꾸준히 중견수로 나서고 있다. 어느덧 중견수로 410이닝을 출장했다. 김지찬의 공백을 메꾸는 데 더해 그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눈에 띄는 점은 김성윤의 이번 시즌 연봉이 7,000만 원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2024시즌 부진으로 인해 1억 원까지 올랐던 연봉이 이번 시즌을 앞두고 7,000만 원으로 삭감 당했지만, 커리어하이급 활약을 펼치며 리그 최고 수준의 '가성비' 야수로 거듭나고 있다.
WAR당 연봉은 1,934만 원 수준으로, 규정타석을 소화한 리그 전체 야수 중 2위이다. 1위는 최저연봉에도 불구하고 리그를 '씹어 먹는' 활약을 하고 있는 kt위즈 안현민이다. 안현민은 3,300만 원의 연봉에도 불구하고 8일 경기 전 기준 5.62의 WAR을 누적하며 WAR당 연봉이 587만 원에 불과하다.
이번 시즌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김성윤이지만, 기회에서 본인의 가치를 입증하기 시작하며 4월부터 꾸준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 결과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심 타자로 성장했다.
리그 전체로 확장해도 김성윤의 가치는 돋보인다. WAR은 규정타석을 소화한 타자 중 전체 9위이며, 타율은 안현민에 이은 2위, OPS는 7위, wRC+는 8위로 대부분 지표에서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홈런은 4개에 불과하지만 19개의 도루를 기록한 좋은 주력을 바탕으로 20개의 2루타와 5개의 3루타를 기록, 장타 생산력 부문에서도 크게 약점을 보이지 않는다. '강한 2번 타자' 역할에 쏙 들어맞는다.
9일 경기전 기준 리그 7위에 자리해 있는 삼성은 지난 8일 경기에서 승리하며 6위 kt위즈와의 격차는 한 경기 차로 좁혔다. 가을 무대 진출을 위해 남은 시즌 사력을 다할 삼성에서 김성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삼성은 9일 오후 6시 수원에서 kt위즈와의 주말 시리즈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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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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