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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20번, 영원히 조타의 번호로 남는다...참담한 슬롯 감독 "지금 무슨 말을 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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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4일(한국시간) 공식 사이트 및 SNS를 통해 "디오고 조타의 등번호인 20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우리 클럽은 디오고 조타의 비극적인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 상상할 수 없는 상실을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디오고와 앙드레의 가족, 친구, 팀 동료 및 클럽 직원의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요청하는 바이다. 앞으로도 그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리버풀의 디오고 조타가 스페인에서 발생한 차량 사고로 사망했다"는 속보를 전해왔다. 이후 비보를 접한 리버풀을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각 구단, 축구계 관계자들로부터 속속들이 공식 추모 게시글이 올라왔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스페인 사모라 지방 A-52 고속도로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조타는 동생 안드레 조타와 함께 탑승하고 있었다. 차량은 도로를 이탈한 후 화염에 휩싸였고 이후 구조가 이뤄졌으나 현장에서 사망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타는 앞서 지난달 22일, 연인 루테 카르도소와 포르투갈에서 결혼 소식을 전하며 팬과 동료들의 축복을 받았다. 슬하에는 딸 한 명, 아들 두 명으로 자녀 세 명이 있다. 


1996년생 조타는 포르투갈 대표팀 출신으로 2014년 파코스 페레이라에서 프로로 데뷔, 이후 FC포르투와 울버햄튼을 거쳐 2020년 리버풀로 이적했다. 이후 리버풀 데뷔시즌에 30경기 13골 1도움으로 활약하는등 3일 기준 프로 통산 398경기에서 136골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국가대표로는 2019년 데뷔해 통산 49경기 14골을 기록했다.



소속팀 리버풀은 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기쁨을 누렸다.


시즌 우승과 더불어 사랑하는 아내와의 결혼으로 최고의 기쁨을 누리던 조타가 황망하게 떠나자 축구인들은 비통함을 금치 못했다.


리버풀을 이끄는 아르네 슬롯 감독은 공식 성명서를 통해 "무슨 말을 해야 할까?고통과 충격이 너무 생생하게 느껴지는 지금 누가 어떤 말을 할 수 있겠느냐"며 슬픔에 잠긴 심경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슬롯 감독은 "디오고는 단순한 선수가 아니다"라며 "그는 우리 모두에게 사랑받는 존재였다. 팀 동료이자 직장 동료였고 그 모든 역할에 있어 매우 특별한 존재였다. 디오고의 경기를 지켜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의 플레이를 알 것이다. 노력, 열정, 헌신, 뛰어난 자질, 그리고 골까지. 리버풀 선수가 갖춰야 할 핵심 가치를 지닌 선수였다"고 전했다.


그는 "디오고의 아내 루테와 세 명의 아름다운 자녀, 그리고 디오고와 안드레 실바의 부모님께 조의를 표한다"며 "때가 되면, 우리는 디오고 조타를 기리고 그의 목표를 기억하며, 그의 노래를 부를 것이다. 당분간 우리는 그를 특별한 인간으로 기억하고 그의 죽음을 애도할 것이다. 그는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그의 이름은 디오고다"라며 추모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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