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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뮌헨 잔류설 힘받나? 경쟁자 다이어, 모나코와 3년 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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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025-05-02 00:31:53

최고관리자(05-0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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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의 중대한 변화가 임박했다. 김민재의 주전 경쟁자였던 에릭 다이어가 뮌헨을 떠나 프랑스 리그1 AS 모나코로의 이적을 앞두고 있다

ESPN은 30일(한국시간) “다이어는 이번 여름 계약 만료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으며, 모나코와 3년 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이어는 지난 2023년 토트넘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한 뒤 완전 영입되며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3-2024시즌에는 당시 토마스 투헬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김민재를 벤치로 밀어내는 활약을 펼쳤고, 우파메카노의 부상 공백을 메우며 수비진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시즌 25경기에 출전하며 뮌헨 수비를 지탱한 다이어는 오는 3일 예정된 라이프치히전에서 승리 시, 생애 첫 리그 우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다이어는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모나코는 그가 중앙 수비뿐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라는 점에 매력을 느꼈고, 다이어 역시 이에 호응해 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로써 김민재의 향후 거취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뮌헨은 다이어의 이탈로 인해 불안정해진 수비진을 재정비해야 하며, 최근 이적설로 관심을 받았던 김민재를 반드시 붙잡아야 하는 입장에 놓이게 됐다

. 유벤투스,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여러 유럽 빅클럽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뮌헨은 김민재의 잔류를 위해 총력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이어의 이적은 단순한 스쿼드 조정 그 이상이다. 김민재의 입지 강화와 함께, 그의 향후 행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중대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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