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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샴 막판 대활약...양키스, 샌디에이고에 10회 끝내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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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025-05-08 12:55:51

최고관리자(05-0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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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트 그리샴은 8회 대타로 나와 동점 홈런을 터뜨렸고, 데빈 윌리엄스는 10회 초 만루 위기를 막아냈으며, J.C. 에스카라는 10회 말 대타로 나와 끝내기 희생 플라이를 날린 맹활약에 힘입어 뉴욕 양키스가 7일(현지시간) 홈구장인 양키 스타디움에서 원정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4대3, 시즌 첫 끝내기 승리를 장식했습니다.

2023년 12월 후안 소토를 영입한 대형 트레이드의 부수적인 선수로 여겨졌던 그리샴은 늘어난 출전 시간 덕분에 큰 이득을 보았습니다. 제이슨 애덤을 상대로 우측 2층으로 날린 그의 홈런은 시즌 10번째로, 지난 시즌 전체 홈런 수를 넘어섰습니다.

루크 위버가 5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은 후 마운드에 오른 윌리엄스는 지난 5일 시리즈 개막전의 부진을 딛고 일어나 10회에 볼넷과 몸에 맞는 공 하나씩을 내줬지만 삼진 3개를 잡아냈고, 잰더 보가츠를 삼진으로 잡은 후 주먹을 쥐고 포효했습니다.

오스왈도 카브레라가 희생 번트로 자동 주자를 3루로 진루시킨 후, 에스카라는 제레미아 에스트라다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 깊숙한 플라이 타구를 날려 끝내기 득점을 올렸습니다. 양키스는 이번 시즌 연장전에서 1승 2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8회 초 잭슨 메릴이 루크 위버를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보가츠가 희생 플라이를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파드리스가 앞서나가자 관중석에서는 큰 환호성이 터져 나왔지만, 이는 NBA 동부 컨퍼런스 준결승 2차전에서 큰 점수 차를 극복하고 보스턴 셀틱스를 꺾은 뉴욕 닉스를 향한 것이었습니다.

양키스는 딜런 시즈에게 6⅔이닝 동안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우완 투수 시즈는 최소 3명의 타자만 상대하며 (2볼넷, 포수 방해) 코디 벨린저에게 우측 2층으로 향하는 시즌 5호 홈런을 허용하며 노히트와 무실점 기록이 깨지기 전까지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습니다. 시즈는 두 타자 뒤 부상으로 보이는 증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양키스 좌완 에이스 맥스 프리드 역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올시즌 새로운 팀에서의  뛰어난 선발 등판을 이어갔습니다. 프리드는 8개의 삼진을 잡고 볼넷 없이 5개의 안타를 허용했는데, 이는 4회 메릴에게 맞은 홈런을 포함한 기록이며, 프리드가 4월 15일 이후 처음으로 허용한 자책점이었습니다.

프리드의 평균자책점은 8번의 선발 등판 (51⅔이닝) 만에 아메리칸 리그 선두인 1.05를 기록하고 있으며, 규정 이닝을 소화한 선수 중에서는 LA 다저스의 야마모토 요시노부 (0.90)만이 그보다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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