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살아난 위즈덤·위기의 케이브 엇갈린 프로야구 외국인 기상도

조회수 3

 | 

댓글수

최고관리자

2025-04-03 10:46:58

프로야구 2025시즌 초반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10개 구단 외국인 선수들의 성적표가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물론 아직 시즌이 한참 남았지만, 일부 구단에서는 '아직 초반이니까 달라지겠지'라는 초조한 속내가 엿보인다.

이런 기대대로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는 대표적인 선수는 KIA 타이거즈의 패트릭 위즈덤이다.

위즈덤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터뜨린 '거포'로 팬들의 기대가 컸다.

그러나 NC 다이노스와 개막 2연전에서 5타수 무안타, 삼진 2개로 침묵하면서 기대가 우려로 바뀌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다행히 위즈덤은 3월 25일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리며 반등의 계기를 잡았고, 최근에는 4경기 연속 홈런을 때리며 홈런 부문 단독 1위(5개)에 올랐다.

장타율 1위(0.889), 볼넷 10개로 1위, 장타율과 출루율을 합한 OPS도 1위(1.363)다.

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제이크 케이브는 28타수 6안타, 타율 0.214로 부진한 가운데 몸살감기 때문에 3월 31일에 1군에서 말소됐다.

시즌 초반 3승 6패로 공동 최하위에 머무는 두산으로서는 케이브가 1군 복귀 후 살아나기만을 바라고 있다.

두산은 외국인 투수 잭 로그도 2경기에 나와 2패, 평균 자책점 6.00으로 흔들려 이승엽 감독의 마음이 무겁다.

한화 이글스 에스테반 플로리얼 역시 초반 성적이 신통치 못하다. 32타수 4안타로 타율이 0.125에 불과하고 삼진도 9개로 많은 편이다.

3월 28일 KIA와 대전 새 홈구장 개장 경기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 홈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는 했지만 지금 성적으로는 팀이나 선수 본인이나 모두 불안감을 떨쳐내기 어렵다.

KBO리그 경력자 중에서도 힘겨운 시즌 초반을 보내는 외국인 선수들이 있다.

kt wiz 멜 로하스 주니어는 30타수 4안타, 타율 0.133에 그치고 있고,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도 36타수 6안타로 타율이 0.167이다.

투수 쪽에서는 SSG 랜더스 드루 앤더슨이 2경기에서 1패, 평균 자책점 7.27로 부진한 가운데 아내 출산 관계로 지금은 자리를 비운 상태다.

다만 이들은 KBO리그에서 경쟁력을 보여줬던 선수들이라는 점에서 초반 부진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으로 구단들은 기대하고 있다.

 

 

다른 글 목록

스포츠뉴스

뉴스페이지 입니다.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