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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승 1패 염경엽 LG 감독 후반기, 내년에 더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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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올 시즌 10경기 만에 9승(1패)을 거뒀다.
10승 선착이 유력한 상황에서 염경엽 LG 감독은 \"고무적인 건, 우리는 후반기에 더 강해질 것이라는 점\"이라며 \"올해도 당연히 어려움을 겪겠지만,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만난 염 감독은 \"예상보다 선발진이 잘 버텨줬고, 팀 장타력도 좋아졌다\"며 \"마무리 캠프에서 타자들은 타격에, 투수들은 투구에 집중했는데 젊은 선수들이 그 훈련을 통해 성장하면서 실전에서 싸울 준비가 됐다. 팀 전체적으로 강해졌다\"고 시즌 초 LG 독주의 이유를 설명했다.
LG는 지난해 마무리로 뛴 유영찬, 왼손 불펜 함덕주가 재활 중이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영입한 장현식도 발목 통증으로 자리를 비웠다가 4일에야 1군에 합류했다.
부상 악재가 있었지만, 호재가 더 많았다.
염 감독은 \"2023년에 우리는 정주현, 서건창 등 고참급들이 백업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다. 그 덕에 통합우승을 했다. 2023년 우승을 하고서, 마무리 캠프를 계획적으로 하지 못했고 스프링캠프에서 육성에 힘썼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이어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마무리 캠프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했고 1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타자, 투수가 여러 명 나왔다. 모창민 타격 코치, 김광삼·김경태 투수 코치가 긴 호흡으로 준비한 게 올해 시즌 초에 결과로 나오고 있다\"고 흐뭇해했다.
이어 \"김현수 등 고참들이 좋은 문화를 만들어 준 것도 크다. 잘하는 선배를 보며 후배들이 잘 배운다\"며 \"지금 출발이 좋지만, 우리 팀은 올해 후반기, 내년에 더 좋아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염 감독의 말처럼 올해 LG는 오랫동안 유망주 꼬리표를 떼지 못했던 송찬의가 주전급으로 도약했고, 입대 전(2023년 5월)까지 1군에서 8경기만 던진 송승기가 5선발로 자리 잡는 소득을 얻었다.
염 감독이 올 시즌 중 그라운드에 세우고 싶은 새 얼굴은 더 많다.
지난해 3위에 그쳐 절치부심했던 LG가 올 시즌 프로야구 판도를 주도하고 있다.
이날 KIA전에서 LG는 어깨에 불편함을 느낀 문보경을 3루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기용한다.
구본혁이 3루수로 출전하고, 김현수가 좌익수로 나선다.
10승 선착이 유력한 상황에서 염경엽 LG 감독은 \"고무적인 건, 우리는 후반기에 더 강해질 것이라는 점\"이라며 \"올해도 당연히 어려움을 겪겠지만,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만난 염 감독은 \"예상보다 선발진이 잘 버텨줬고, 팀 장타력도 좋아졌다\"며 \"마무리 캠프에서 타자들은 타격에, 투수들은 투구에 집중했는데 젊은 선수들이 그 훈련을 통해 성장하면서 실전에서 싸울 준비가 됐다. 팀 전체적으로 강해졌다\"고 시즌 초 LG 독주의 이유를 설명했다.
LG는 지난해 마무리로 뛴 유영찬, 왼손 불펜 함덕주가 재활 중이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영입한 장현식도 발목 통증으로 자리를 비웠다가 4일에야 1군에 합류했다.
부상 악재가 있었지만, 호재가 더 많았다.
염 감독은 \"2023년에 우리는 정주현, 서건창 등 고참급들이 백업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다. 그 덕에 통합우승을 했다. 2023년 우승을 하고서, 마무리 캠프를 계획적으로 하지 못했고 스프링캠프에서 육성에 힘썼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이어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마무리 캠프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했고 1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타자, 투수가 여러 명 나왔다. 모창민 타격 코치, 김광삼·김경태 투수 코치가 긴 호흡으로 준비한 게 올해 시즌 초에 결과로 나오고 있다\"고 흐뭇해했다.
이어 \"김현수 등 고참들이 좋은 문화를 만들어 준 것도 크다. 잘하는 선배를 보며 후배들이 잘 배운다\"며 \"지금 출발이 좋지만, 우리 팀은 올해 후반기, 내년에 더 좋아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염 감독의 말처럼 올해 LG는 오랫동안 유망주 꼬리표를 떼지 못했던 송찬의가 주전급으로 도약했고, 입대 전(2023년 5월)까지 1군에서 8경기만 던진 송승기가 5선발로 자리 잡는 소득을 얻었다.
염 감독이 올 시즌 중 그라운드에 세우고 싶은 새 얼굴은 더 많다.
지난해 3위에 그쳐 절치부심했던 LG가 올 시즌 프로야구 판도를 주도하고 있다.
이날 KIA전에서 LG는 어깨에 불편함을 느낀 문보경을 3루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기용한다.
구본혁이 3루수로 출전하고, 김현수가 좌익수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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