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모건 깁스-화이트 협상 난항속, ‘플랜 B’로 코너 갤러거 영입하나
컨텐츠 정보
- 29 조회
- 목록
본문
토트넘 홋스퍼의 최우선 영입 타겟이었던 모건 깁스-화이트의 이적 협상이 암초를 만나자, 토트넘이 오랜 기간 지켜봐 왔던 '플랜 B'에 관심을 보이는 모양새다.
첼시를 떠나 아틀레티코에서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낸 갤러거의 이적설은 그의 실력이나 의사와는 무관하게 불거졌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비(非) 유럽연합(Non-EU) 선수 3인 보유' 규정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골닷컴이 인용한 스페인 매체 '코페'에 따르면, 아틀레티코가 최근 아르헨티나 국적의 미드필더 티아고 알마다를 영입하며 비 EU 선수 쿼터를 초과했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잉글랜드 국적의 갤러거는 비 EU 선수로 분류되며, 구단은 다른 비 EU 선수들보다 시장의 관심이 높은 그를 매각 대상으로 고려할 가능성이 커졌다.
토트넘이 갤러거 영입에 다시 뛰어든 것은 구단의 절박한 상황과 새 감독의 전술적 요구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당초 토트넘의 올여름 최우선 타겟은 노팅엄 포레스트의 모건 깁스-화이트였다. 하지만 토트넘이 구단 허가 없는 불법 접촉(Illegal Approach) 논란에 휩싸이며 이적 협상은 사실상 중단됐다.
최우선 영입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자, 토트넘은 즉시 '플랜 B'를 가동했다. 영국 TBR 풋볼은 "토트넘이 갤러거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중개인을 통해 접촉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몰(Sportsmole) 역시 "토트넘의 새 사령탑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갤러거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랭크 감독은 강한 압박과 왕성한 활동량을 추구하는 지도자로,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공수를 오가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인 갤러거는 그의 전술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맞춤형 카드'로 평가받는다.
변수는 선수 본인의 의지다. 기브미스포츠는 보도를 통해 "갤러거는 시메오네 감독과 함께하는 것에 매우 만족하며 마드리드에 머물기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동시에 "2026 월드컵을 앞두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의 입지를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틀레티코의 치열한 주전 경쟁 대신, 자신을 강력히 원하는 토트넘으로의 이적은 안정적인 출전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구단의 행정 문제와 또 다른 구단의 영입 실패가 맞물려 만들어낸 기회. 토트넘이 이 절호의 찬스를 살려 중원 보강 과업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등록일 2025.08.09
-
등록일 2025.08.09
-
등록일 2025.08.09
-
등록일 2025.08.09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