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포 멈춘 에릭vs주민규, 무승 탈출 이끌 해결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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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최전방에서 득점포가 잠잠한 두 선수가 대결한다. 에릭과 주민규가 그 주인공이다.
울산HD와 대전하나시티즌은 23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에서 대결한다. 울산은 8승 6무 7패(승점 30)로 7위, 대전은 9승9무4패(승점 36)로 2위에 올라 있다.
울산은 최악의 분위기 속에 있다. 현재 4경기 무승(2무 2패)을 달리고 있는 울산은 '디펜딩 챔피언'의 모습을 잃었다. 코리아컵 8강에서 탈락한 울산은 최하위 대구FC와 비기고 FC서울에 0-1로 패배하며 리그에서도 반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이에 팬들은 분노하고 있다. 전술적 변화가 없고 무기력한 패배를 이어가는 김판곤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며 구단의 변화가 있을 때까지 '응원 보이콧' 선언을 했다.
울산은 득점 가뭄을 해결해야 한다. 울산은 최근 선수 개인 능력에 의존하는 득점이 나왔고, 최전방에서 에릭이 고립되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기회를 받으며 리그 라운드 MVP에도 올랐던 에릭은 최근 스리백으로 변화된 전술에서 강력함이 사라졌다. 피지컬과 큰 키가 강점이 아닌 에릭은 측면에서 올라오는 공중볼에 다소 약한 모습을 보였다.
울산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말컹을 영입하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에릭이 말컹과 함께 투톱을 이루며 단점을 최소화하고 득점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대전은 6경기 무승이다. 최근 5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은 가져오고 있지만, 지난 5월 대구FC를 상대로 승리한 이후 승점 3점을 가져온 적이 없다.
대전은 주민규가 살아나야 한다. 주민규는 리그 초반부터 득점하며 현재까지 10득점을 기록했지만, 최근 다소 지친 모습이다. 16라운드 포항전 득점 이후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주민규는 공격수 구텍이 퇴장 징계로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해결사 역할이 필요하다.
또한 대전은 수비 집중력 또한 갖춰야 한다. 지난 주말 강원FC에 2-0으로 앞선 대전은 후반 추가시간 2골을 실점하며 승리하지 못했고, 20라운드 제주전에서도 경기 막판 실점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전은 현재 순위는 2위지만, 아래 순위 팀들과 승점 차이가 적다. 계속 승점을 잃는다면 순식 간에 중위권까지 하락할 수 있다.
양 팀의 상대 전적은 울산이 35승 19무 14패로 앞선다. 그러나 올해 맞대결에서는 1승 1패로 비등하다. 에릭과 주민규 중 팀의 해결사 역할을 해줄 선수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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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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