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살까지 던져야 하는데 이걸 어쩌나, 10달 만에 돌아와 4경기 3패 ERA 9.18 충격적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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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시즌 첫 승이 문제가 아니다. 9.18까지 치솟은 평균자책점부터 수습해야 한다. 메이저리그에서만 110승을 거둔 38살 베테랑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10달 만에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했지만 4경기에서 3패에 1이닝당 1점꼴로 실점하고 있다. 다르빗슈와 샌디에이고의 계약은 올해를 빼고도 3년이 더 남았다. 만 나이로는 42살에야 끝나는 계약이다.
다르빗슈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8피안타(2홈런) 2볼넷 3탈삼진 8실점에 그쳤다.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의 대량 실점에도 장단 13안타 7득점으로 추격했으나 결국 7-9로 경기를 내줬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다저스가 주춤한 가운데 샌디에이고도 3연패에 빠지면서 치고 나갈 기회를 놓쳐버렸다.
타선은 할 만큼 했지만 다르빗슈가 너무 많은 점수를 내줬다. 다르빗슈는 2-0으로 앞선 1회 선두타자 브렌단 도노반에게 우전안타를, 2사 후에는 윌슨 콘트레라스에게 적시 2루타를 맞고 실점했다.
진짜 문제는 2회였다. 2사 후 이닝을 끝내지 못한 채 5타자를 연속으로 내보냈다. 게다가 홈런을 두 방이나 내줬다. 2사 1루에서 빅터 스캇 2세를 볼넷으로 내보내더니 도노반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이반 에레라와 알렉 벌레슨에게 안타와 2루타를 허용한 뒤 콘트레라스에게 또 3점 홈런을 내주고 말았다. 점수는 2-7로 벌어졌다.
3회를 탈삼진 2개 포함 삼자범퇴로 정리했지만 4회 다시 무너졌다. 스캇 2세에게 볼넷과 도루를 허용한 뒤 에레라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샌디에이고는 2-8에서 두 번째 투수 마쓰이 유키를 투입했다. 남겨둔 주자가 득점하지 못해 다르빗슈의 실점은 8점에서 멈췄다. 평균자책점은 6.08에서 9.18까지 올랐다.
다르빗슈는 지난해 16경기 등판으로 시즌을 마쳤다. 목, 엉덩이, 팔꿈치까지 부상 부위도 다양했다. 팔꿈치 염증으로 비시즌을 재활에 매진한 뒤 이달에야 복귀했는데 4경기째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7월 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3⅔이닝 2실점은 차라리 다행이었다. 1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 4⅔이닝 4실점하고, 20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5이닝 3실점에 그쳤다. 25일 경기까지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가 선발로 나온 4경기 가운데 3경기에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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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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