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 김원중의 역사적 행진은 여전히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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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츠 역대 최고 마무리로 군림한 지 오래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원중은 지난 29일 경기에서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28호, 개인 통산 160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160개의 세이브를 올린 선수는 KBO 통산 10명에 불과하다.
진즉에 롯데 자이언츠 통산 최다 세이브 투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종전 기록은 94개를 기록한 손승락이었다.
이번 시즌 40경기에 등판해 42.2이닝을 던지며 3승 1패 28세이브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하고 있는 김원중이다. 시즌을 100경기 정도 치른 시점에서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스탯티즈 기준)은 2.19에 달한다. 이번 시즌 롯데 투수 중 외인 터커 데이비슨(WAR 3.59), 알렉 감보아(WAR 2.65)에 이은 3위이다. 소화 이닝이 많아 WAR 누적에 유리한 선발 투수 세 명을 제치고 당당히 팀 내 3위에 올라 있다. 구원 투수 중에는 단연 1위이다.
리그 전체 구원 투수 중에서도 한화 이글스 김서현(WAR 2.72), SSG 랜더스 조병현(WAR 2.44)을 이은 전체 3위이다.
지난 경기 28개째 세이브를 추가하며 리그 세이브 단독 선두에 섰다. 2위 박영현(27개)과는 1개 차다. 리그 최고 수준의 마무리로 우뚝 섰다.
김원중은 이번 시즌 40세이브 달성과 함께 롯데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에 도전한다. 이에 더불어 시즌 '구원왕'과 통산 세이브 순위 '9위'를 넘본다.
롯데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를 기록한 선수는 2017년의 손승락(37개)이다. 이번 시즌 41세이브 페이스를 기록하고 있는 김원중이 이 기록을 넘보는 동시에 롯데 역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40SV' 고지에 올라서게 된다.
동시에 박영현과의 세이브 부문 최다 경쟁도 후반기 내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통산 160세이브를 달성한 김원중이지만 세이브 부문 최다에 오른 적은 없다. 이번 시즌 최초로 개인 타이틀 수상을 노린다.
31세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원중이 계속해서 기량을 유지할 수 있다면 통산 200세이브 달성도 무리가 아니다. 통산 214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는 구대성(5위), 어쩌면 김용수(227SV, 4위)의 자리까지 넘볼 수 있다. 역사 속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선수로 남을 수 있다.
커리어 통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원중이 펼치고 있는 역사적 행진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김원중이 남은 시즌 활약과 함께 다양한 기록 작성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롯데는 30일 오후 6시 30분 사직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시리즈 두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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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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