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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억 이정후에 4300억 데버스까지 데려왔는데, '5할 붕괴' SF 시즌 포기 조짐…핵심 불펜 트레이드, 셀러로 전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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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가 필승조 중 한 명이었던 타일러 로저스를 트레이드했다.


31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는 뉴욕 메츠에 로저스를 보내고 우완 호세 부토, 블레이드 티드웰, 그리고 외야수 드류 길버트를 받아 왔다. 모두 뉴욕 메츠 마이너리그에서 기량을 쌓고 있던 유망주다.


로저스는 이번 시즌 53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는 1.6에 이른다.


가장 큰 장점은 내구성이다. 2019년 8월에 데뷔한 이래로 이번 시즌까지 392경기에 출전하는 동안 한 번도 부상자 명단에 오른 적이 었다.


통산 평균자책점은 2.79다. 삼진율은 18.2%로 평균 이하이지만 볼넷 비율 4.6%와 땅볼 비율 56.5%는 모두 수준급 수치다. 이번 시즌은 더 나아졌다. 삼진율과 땅볼 비율이 각각 20.2%, 64.4%로 올랐고, 볼넷 비율은 21.1%로 낮아졌다.


이정후가 부상에서 돌아온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시즌을 의욕적으로 준비했다. 시즌 초반엔 LA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공격력이 처지자 선수 패키지를 꾸려 라파엘 데버스를 영입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의지를 드러냈다. 데버스는 2023년 시즌을 앞두고 보스턴과 11년 3억 1500만 달러(약 4290억 원) 장기 계약을 맺었던 선수로, 남은 8년 2억 3500만 달러(약 3196억원)를 샌프란시스코가 부담하는 조건이다.


그러나 데버스와 함께한 후반기 들어 성적이 더 나빠졌다. 뉴욕 메츠와 시리즈를 모두 내준 데에 이어 31일 경기까지 피츠버그와 시리즈도 모두 내줬다. 54승 55패로 5할 승률마저 무너졌다.


로저스 트레이드는 샌프란시스코가 사실상 윈나우를 포기한 것이 아닌가라는 분석이 나온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는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내내 플레이오프 경쟁에 참여해 왔지만 최근 부진으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에서 5경기 차로 뒤처져 있다. 앞서 보도된 바와 같이 샌프란시스코는 불펜 투수들에 대한 계획이었다. 로저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 자격 취득을 얻는 투수였다"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한 티드웰은 2022년 아마추어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에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티드웰을 뉴욕 메츠 유망주 순위 10위로 평가했다.


길버트는 2022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휴스턴에 입단했다가 2023년 8월 저스틴 벌랜더 트레이드를 통해 뉴욕 메츠로 이적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뉴욕 메츠 팀 내 14위로 길버트를 평가하고 있다.


길버트의 합류는 샌프란시스코 외야진 뎁스를 강화하는 것이기도 하다. 샌프란시스코 외야진은 2026년 엘리엇 라모스와 이정후가 확정되어 있지만,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자유계약선수를 앞두고 있다. 길버트가 40인 로스터에서 한 자리를 확보한다면 루이스 마토스, 마르코 루시아노, 다니엘 존슨 등과 외야 한 지를 놓고 경쟁을 펼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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