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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최대 경쟁자' AL로 떠났다…36홈런 거포 시애틀로 트레이드→41홈런 롤리와 쌍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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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빅딜 성사…'오타니 경쟁자' 수아레스 시애틀행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 거포 에우제니오 수아레즈를 품는 데에 성공했다고 ESPN 제프 파산 기자가 31일(한국시간) 전했다.


시애틀은 수아레즈를 받는 대가로 3루수 타일러 로클리어와 마이너리그 투수 두 명을 애리조나에 내주기로 합의했다. 이 트레이드는 메디컬 검진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수아레즈는 지난 29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9회 네 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로 경기에서 빠졌다. 그러나 CT와 MRI 검사 결과 골절이 발견되지 않았고 31일 경기에서 돌아와 4타수 1안타 2루타 1개를 기록했다.


수아레즈는 이번 시즌 36홈런으로 내셔널리그 홈런 선두 오타니 쇼헤이를 2개 차로 추격 중인 선수다.


다만 이번 시즌을 마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고 애리조나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크지 않기 때문에 트레이드 시장에 나왔다. 시애틀을 비롯해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카고 컵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비롯해 이날 상대였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이 여러 팀이 수아레스를 노렸다.


시애틀은 현재 홈런 41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선두에 올라 있는 칼 롤리를 보유하고 있다. 36홈런을 기록 중인 수아레즈가 합류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묵직한 쌍포를 갖추게 됐다.


시애틀은 57승 52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5경기 차,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선 진출권에 들어 있다.


베네수엘라 출신 수아레즈는 2009년 디트로이트와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통해 미국 무대에 입성했다.


2014년 디트로이트에서 데뷔한 뒤 2015년 트레이드를 통해 신시내티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2015년 13홈런을 시작으로 2016년 21홈런, 2017년 26홈런으로 매 시즌 홈런 수가 늘어나더니 2018년엔 34홈런 104타점으로 30홈런 100타점 클럽에 가입했다. 첫 올스타 영예도 안았다.


커리어하이는 2019년. 49홈런 103타점을 터뜨렸다. MVP 투표에선 15위까지 올랐다.


이후 시애틀을 거쳐 지난 시즌 애리조나 유니폼을 입었다. 커리어가 내림세를 타는 흐름이었으나 2019년 이후 5년 만에 30홈런 100타점을 달성했다.


내셔널리그 홈런 레이스 판도에도 변화가 생겼다. 수아레즈는 오타니, 카일 슈와버(37개)와 함께 내셔널리그 홈런왕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었다. 수아레즈의 이적으로 내셔널리그 홈런왕 경쟁은 2파전으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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