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ERA 1위'... 돌아온 '안경 에이스'와 '158km 1차 지명' 필두로 후반기 강해진 롯데 마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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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가장 강한 마운드를 자랑하고 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후반기 후반기 팀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하고 있다. 113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38점의 자책점을 내주며 이 부문 최저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시즌 전체를 봤을때는 팀 평균 자책점 4.57로 8위에 랭크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투수력을 강점으로 하는 팀은 아니었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짠물' 마운드를 보여주고 있다. 이 기간 피안타율은 .249로 한화와 공동 4위이지만, 9이닝당 볼넷 2.71개(2위)만을 허용하며 출루를 억제하고 있다. 특히 9이닝당 피홈런이 0.48개 수준으로 최저 2위다. 팀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은 1.23으로 공동 2위이다.
볼넷은 적게 내줬지만 삼진은 많이 잡았다. 9이닝당 탈삼진이 9.48개로 한화에 이은 2위다. 사사구와 피장타를 억제하면서 이 기간 피OPS는 .665(최저 3위)에 불과하다. 투수진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이 기간 13경기에서 비자책점 포함 44점을 허용, 경기당 3.38점을 허용하는 데 그쳤다.
후반기 좋은 투수력을 보유하는 동시에, 손호영과 고승민 합류 이후 타선까지 살아나며 8승 5패를 거뒀다. 초반 LG와의 시리즈에서 루징을 당했지만, 이후 위닝-스윕-위닝 시리즈를 만들며 승수를 쓸어 모았다. 투타 밸런스가 좋았다.
후반기 다양한 선수들이 투수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선발진에서는 긴 부진을 극복하고 '안경에이스'로 돌아온 박세웅이 빛났다.
박세웅은 후반기 두 경기에 선발 등판해 13이닝 동안 1자책만을 허용했다. 사사구를 1개 허용하는 동안 13개의 탈삼진을 솎아 내며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감보아(3G 18이닝 ERA 2.00), 이민석(3G 16.1이닝 ERA 3.86)역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구원진에서는 정현수와 정철원이 각각 3이닝, 3.2이닝동안 무실점을 기록했다. 정철원이 8경기에 나서 7.1이닝을 던지는 동안 1자책점만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1.23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이외에도 김원중(4G 4.1이닝 ERA 2.08), 김강현(5G 6.2이닝 ERA 2.70), 최준용(7G 6.1이닝 ERA 2.84)이 돋보였다. 투수진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는 활약을 선보였다.
외국인 투수 터커 데이비슨은 3경기에서 15이닝만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고, 홍민기는 8경기에 나서 7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9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후반기 필승조에 합류한 홍민기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되면서 최근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기까지만 해도 강한 타선을 바탕으로 다득점을 만들어 상대 팀을 무너뜨렸던 롯데다. 불펜진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꾸준히 월간 승률 5할 이상을 유지하며 버텨 왔다.
후반기 다양한 전력들이 합류하자 투수진이 급격이 안정화되기 시작했다. 박세웅이 부활했고, 윤성빈과 심재민, 홍민기 등이 불펜에 합류했다. 전력이 갖춰지자 기존 투수진들이 안정감을 되찾았다.
타선에서도 7월 초 부침을 극복하고 점차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유강남과 31일 NC전에서 만루 홈런을 기록한 손호영이 타선의 핵으로 활약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평균 이상의 전력을 구가하고 있다.
롯데는 8년 만의 가을 무대 진출을 위해 후반기 사력을 다 할 것을 예고했다. 투수진까지 안정된다면 더욱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전력을 갖출 수 있다. 후반기 보였던 인상적인 모습을 남은 기간에도 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롯데는 2일 오후 6시 고척에서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시리즈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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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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