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티비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포인트 랭킹

최신글 더보기

'10G 9승 1패' 멈출 줄 모르는 쌍둥이... 돋보였던 '28세 백업 내야수'

컨텐츠 정보

본문

LG의 상승세가 무섭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최근 10경기에서 9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7일 잠실 두산전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범위를 넓혀 후반기 전체를 보더라도 11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와 두산에 단 한 경기만을 내줬다. 롯데는 7월 승률 3위, 두산은 7월 승률 4위 팀이다. 이 기간 상대적으로 강한 팀들에게도 겨우 한 방씩을 얻어맞았을 뿐, 맞선 3연전을 모두 위닝 시리즈로 가져갔다.


한화가 연승이 끊기며 주춤하는 사이 승차를 1경기까지 좁혔다. 2일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표상 변동이 생길 수 있는 위치까지 쫓아왔다.


승수를 쓸어 담는 과정에서 여러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최근 10경기 타선에서는 구본혁의 활약이 돋보였다. 부상으로 이탈한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기존 주전 3루수인 문보경이 1루로 이동했고, 구본혁이 3루수로 나서고 있다. 2루수와 유격수로도 나서며 내야 전 포지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시즌 타율은 .264에 불과하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34타수 15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441을 기록하고 있다. 2루타 3개, 3루타 1개를 기록하며 장타력 역시 뽐내고 있다.


수비에서도 돋보이는 장면을 만들었다. 지난 25일 잠실 두산전에서 3루측 불펜으로 넘어가는 타구를 담장을 타고 잡아내는 훌륭한 수비를 선보였다. 팀이 1점 차 끝내기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집중력 있는 모습을 통해 승리를 견인했다.


어느새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스탯티즈 기준)을 2.07까지 누적하며 지난 시즌 기록한 커리어하이를 경신했다. 28세 시즌에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박해민 역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34타수 14안타 타율 .412를 마크하고 있다. 4-5월 부진했지만 6월 이후 타격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어느새 시즌 타율을 .270, wRC+(조정 득점 창출력, 스탯티즈 기준)를 116.9까지 끌어 올렸다.


이번 시즌 리그 최고 수준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신민재 역시 10경기 타율 .389로 맹타를 펼치고 있다. 김현수와 문보경은 .375, 문성주도 .359의 타율을 기록하며 팀 전체적으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박관우가 한정된 기회 속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대부분의 경기를 대타로 출전하며 14타수 5안타 타율 .357을 기록하고 있다. 팀이 필요한 상황에 알토란 같은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 기간 투수진에도 여러 선수들이 돋보였다.


가장 인상적인 선수는 함덕주이다. 지난 6월 말 부상에서 복귀한 함덕주는 7월 19일 잠실 롯데전에서 0.1이닝 2실점으로 부진한 이후 최근 등판한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을 마크하고 있다. 이 기간 6이닝을 투구하며 사사구 두 개, 피안타 두 개만을 허용했다. 5개의 삼진을 솎아 내며 기량을 회복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장현식 역시 이 기간 6경기 6.2이닝 동안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김영우 역시 4경기 5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선발에서는 손주영이 단연 빛났다. 2경기 동안 13.1이닝을 투구하며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송승기 역시 2경기 동안 11이닝을 투구해 단 한 점의 자책점을 기록했다. LG의 토종 좌완 선발 듀오가 빛났다.


요니 치리노스(2G 12.2이닝 ERA 2.84), 임찬규(2G 12이닝 ERA 3.00) 역시 선발로서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투타에서 골고루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질주하고 있다. 전반기 주춤하며 롯데와 공동 3위까지 자리했지만 어느새 롯데는 4경기 차로 따돌리고 선두권을 위협하고 있다.


한화는 불확실한 타격 전력을 메꾸기 위해 트레이드를 통해 손아섭을 영입했다. 구멍을 메운 한화와 질주를 시작한 LG, 후반기 선두 경쟁이 점입가경으로 흘러가고 있다.


한편, LG는 2일 18시 대구에서 삼성과의 주말 시리즈 두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