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라이벌 잘 나가는 꼴 못 본다' 두산, '김민석 결승포-양의지 만루포' 묶어 LG 8연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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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의 선두 수성에 제동을 걸었다.
두산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LG를 10-8로 이겼다.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9위 두산(43승 2무 56패)은 전날(5일) 패배를 설욕하고 연패 고리를 끊었다.
반면 7연승을 달리며 1위를 탈환했던 LG는 하루 만에 한화 이글스에 선두 자리를 다시 내줬다.
선취점은 LG가 챙겼다. 4회말 두산 선발 투수 콜 어빈이 흔들리자 LG 타선은 문성주의 볼넷을 시작으로 오스틴 딘의 2루타에 이어 두산 포수 김기연의 송구 실책으로 먼저 앞서갔다.
이어 박동원의 고의사구, 오지환의 2타점 적시 2루타를 묶어 3-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두산은 곧바로 추격에 나섰고, 5회초 선두타자 강승호가 3루타를 때려내 출루한 뒤 박계범의 중전 적시타로 한 점 따라붙었다.
두산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이후 2사 만루 기회에서 양의지가 LG 바뀐 투수 장현식의 직구를 왼쪽 담장 밖으로 날려보내면서 5-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양의지는 개인 통산 10번째 만루 홈런을 기록했다.
두산은 7회초 제이크 케이브의 2점 홈런으로 7-3으로 더 도망갔다. 하지만 7회말 등판한 이영하와 박치국이 7-7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자 타선이 다시 나섰고, 박계범과 교체됐던 김민석이 빛을 발했다. 8회초 타석에 선 김민석은 LG 불펜 함덕주의 초구를 공략,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김민석은 두산 이적 후 첫 홈런을 신고했다. 후속 타자 이유찬도 적시타를 치면서 두산은 10-7로 한 점 더 벌렸다.
이후 두산은 마무리 김택연이 9회말 김현수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지만 추가 실점하지 않으면서 2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김택연은 시즌 19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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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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