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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결승 앞둔 PSG 이강인, 스승의 날 맞아 슛돌이 시절 인연 유상철 감독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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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025-05-16 14:22:45

최고관리자(05-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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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이 자신에게 가장 특별한 스승으로 고(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을 지목했다.

이강인은 스승의 날인 지난 15일 PSG 구단 SNS를 통해 "모든 스승님이 너무나도 특별했고, 항상 스승님들이 많은 도움을 주시고 저를 발전하게 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별한 스승'으로 유상철 전 감독을 언급했다. 이강인은 "특히 어렸을 때 '슛돌이'를 통해 좋은 추억을 쌓았던 유상철 감독님이 특별한 스승이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지난 2007년 KBS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유 전 감독과 만나 지도를 받았다. 이강인에게는 축구 인생 첫 스승인 셈이다.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월드컵 4강 신화 주역인 유 전 감독은 지난 2019년 11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은 뒤 투병 생활을 하다 2021년 6월 향년 50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유 전 감독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이강인은 '제 축구 인생의 첫 스승'이라고 표현하며 꾸준히 존경심을 표했고, 이날 역시 스승의 날을 맞아 유 전 감독을 떠올렸다.

한편 이강인은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세르와 2024-2025시즌 리그앙 마지막 경기를 소화한다.

이후 25일에는 스타드 랭스와 쿠프 드 프랑스 컵 대회, 내달 1일에는 인터밀란(이탈리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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