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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덴버, 오클라호마시티 제압…PO 2라운드 3승 3패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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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025-05-16 14:26:12

최고관리자(05-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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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에이스 니콜라 요키치를 앞세워 정규리그 전체 승률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플레이오프(PO) 2라운드 승부를 7차전으로 끌고 갔다.

덴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서부 콘퍼런스 PO(7전 4승제) 2라운드 6차전 오클라호마시티와 홈 경기에서 119-107로 완승했다.

2승 3패로 뒤졌던 정규리그 4위 덴버(50승 32패)는 올 시즌 30개 팀 가운데 전체 승률 1위인 오클라호마시티(68승 14패)를 상대로 3번째 승리를 챙기고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덴버는 1라운드에서도 LA 클리퍼스를 7차전까지 가는 끝장 승부 끝에 꺾었다.

이제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오르는 팀은 19일 오클라호마시티의 안방에서 열리는 7차전에서 결정된다.

현재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선착한 상태다.

5차전에서 44점 15리바운드를 폭발하고도 패배를 막지 못한 요키치는 이날도 29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팀 내 최다 득점·리바운드·어시스트를 기록했다.

64.3%로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한 요키치는 자유투도 12개 가운데 10개에 적중하는 정교한 슛 감을 자랑했다.

골 밑 공략, 경기 운영 등 전방위로 활약하면서도 실책은 1개로 억제했다.

요키치와 호흡을 맞추는 가드 저말 머리도 오클라호마시티의 내외곽을 휘저으면서 25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주전 슈터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10점 4리바운드로 부진했지만, 크리스천 브라운도 23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리면서 포워드진을 이끌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32점 6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집요하게 골 밑을 공략한 요키치의 벽을 넘지 못했다.

요키치와 공수에서 맞대결을 펼친 쳇 홈그렌이 19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체격 차이를 활용하는 요키치의 골 밑 공격을 막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오클라호마시티로서는 길저스알렉산더와 함께 공격을 이끄는 제일런 윌리엄스의 부진이 뼈아팠다. 윌리엄스는 필드골 성공률이 18%까지 떨어지면서 6점에 그쳤다.

[16일 NBA 전적]

◇ 플레이오프 2라운드


▲ 서부 콘퍼런스

덴버(3승 3패) 119-107 오클라호마시티(3승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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